을지로 칵테일바 르 템플 - 칵테일, 프랑스식 타르트 플람베

 

 

을지로3가역 근처 칵테일바

르 템플

 

-영업시간: 12:00 ~ 02:00 (breaktime 15:00 - 16:30)

 

후토마끼먹구

2차로
갈 만 한 곳 찾다가
방문하게된 르템플

얼핏보면

골동품 상점 느낌

간판이 흔하지 않고
외국느낌 낙낙

 

근데 근처에 있는 타코집이랑
간판 너무 비슷한데
같은 사장님인가…?

문도 흔하지않구망

다른세계에 온 것처럼
분위기가 확 달라졌다✨


향도 좋았는데
인센스 피운거라 오래 맡으니 좀 피곤ㅠㅠ

뭔가 산장같은 분위기인데
미러볼 왜 어울려..?




먼저

칵테일 세 잔 주문

메뉴판을 안 찍었네ㅠㅠ
네이버에 올라와있는 주류 가격보다는 올라있었다


!!주문!!

체리모시기
리치(논알콜)
파리에서생긴일


가격은 11000~16000원 사이였던거같다

주변바에 비해 가격은 좀 있는편인데
양이 적지않았다

리치 - 달달 청량
체리 - 허브체리맛 술
파리에서생긴일 - 라임향 완전 술 맛


파리에서 생긴일은
거의 온더락 먹는 기분ㅋㅋㅋㅋ

테이블도 어두운 우드톤이라 그런가
칵테일이 넘 예쁘게 찍힘




안주로는
라구 소스 타르트 플람베를
주문했당

피자와 다른
알자스지방 정통음식이라고



가격은 저녁 기준
29000원

진짜 그냥 피자인가 싶었는데

진짜 도우가
얇고 끝부분은 바삭!!

너무 맛있었다
피자 끝에 빵 안먹는사람…ㅎ

안에 발린 라구소스에는
다진고기가 듬뿍 들어가있었다

은은하게 나는 바질 향도 넘 좋당🥹


사이즈가 크지 않아서
삼만원이면 비싼데…? 싶었지만
소스 먹어보고 용서됨ㅎㅎ

산장에 놀러온 사람 1

판매하는 주류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

술 메뉴판만 한 다섯장??

와인, 하이볼, 칵테일 등등

데이트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
어둑 아늑해서 얘기하기에 분위기 딱


일행들이랑
소개팅하기 좋은 장소같다고 인정함


근데…
테이블에 올라와있는 손소독제가
넘 못생겼다거 생각…


독감유행이라 놔두신 건가
건강까지 챙기는 가게여따🙃


플람베는 또 생각날거같은 맛!!
안주맛집이라는 리뷰가 많은 가게였는데
완전 납득ㅎㅎ



내돈내산 후기 끝